당신이 블로그에서 읽고 싶은 글

예술
영화에 관한 글, 음악에 관한 글, 미술에 관한 글, 혹은 글에 관한 글. 사람들은 언제 예술에 관한 글을 찾아보는가? 사람들은 신변잡기나 단순한 감상을 담은 글을 찾아보지 않는다. 블로그를 하나의 매체로 생각한다면, 사람들이 원하는 글의 성격이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

'예술'이라는 분야에 한정지어서 생각해보자. 첫째로 사람들은 예술을 '감상'하고 싶어한다. 영화를 보고 싶어하고, 음악을 듣고 싶어하며, 문학을 읽고 싶어한다. 그것이 예술에 대한 1차적인 욕구다. 그 다음 2차적인 욕구는, 단순한 감상을 넘어 예술 작품을 더 심도있게 향유하고자 하는 욕구다. 

'예술에 관한 글'은 1차적 욕구의 대상이 되지 못한다. 예술이 아니니까. 그렇다면 블로그를 통해 소개되는 글들이 있어야 할 지점은 2차적 욕구가 발현되는 곳이 아닐까? 




우리가 인터넷에서 찾아서 보는 글들을 생각해보자. 우리는 영화 '후기'를, 앨범 '리뷰'를, 소설 '줄거리' 등을 찾아본다. 여기에는 예술에 관한 이해를 넓히는 동시에 생각을 나누고자 하는 욕망이 있다. 블로그라는 공간을 통해서 내보어야 할 글들은, 이런 욕망을 만족시켜주는 글이 아닐까 싶다.





블로그 운영에 있어 '사람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한 생각을 항상 견지하고 있어야 한다. 사람들이 찾아보지 않는 글은 죽은 글이다. 글을 작성할 때 사람들의 1차적 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컨텐츠를 더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예를 들면 영화 트레일러 영상이나, 뮤직비디오 영상을 첨부할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 자신의 생각과 사람들의 이해를 도울 수 있는 내용들을 더한다면 많은 이들이 찾아보는 포스트가 될 것이다.








본 예술 카테고리는(뿐만 아니라 블로그 전체는) 이러한 입장에서 채워나갈 계획이다. 이건 추후 필진을 영입하게 되더라도 동일하게 적용되어야 할 부분이다. 글을 쓴다는 행위는 이미 소통하고 싶다는 마음을 전제로 하는 것이다. 소통이 없는 글은 공간을 차지하고 있는 데이터에 지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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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블로그에서 읽고 싶은 글  (1) 2014.04.16


  1. 소통없는 글은 데이터에지나지 않는데... 공감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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